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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선한 미생물 EM효소의 궁금증 해결

by 매니리치 2022. 12. 31.

 

 

선한 미생물 EM효소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EM효소 (Effective Micro-organisms) 효소라는 말만 들어도 뭔가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인데 도대체 왜 좋다는 걸까? 우선 EM효소라고 불리는 미생물들은 우리 인간에게는 전혀 해롭지 않은 이로운 존재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환경 세제나 화장품 제조 시 첨가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걸까? 또 어디에 좋을까? 궁금증 해결을 위해 알아보자!

 

 

EM효소 (Effective Micro-organisms) 효소란?

먼저 EM효소는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3가지 유익균을 조합하여 배양한 복합 미생물체를 말한다. 쉽게 말해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용한 미생물 수십 종을 모아놓은 집합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균들은 서로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발효 및 분해 작용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질 정화 능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악취 제거, 산화 방지, 부패 억제 기능 역시 뛰어나다고 한다.

 

 

 

어디에 좋을까?

첫째, 설거지할 때 쓰면 좋다.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 세탁할 때 넣으면 섬유유연제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셋째, 청소할 때 유용하다. 악취제거 및 살균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넷째, 피부미용에 좋다. 아토피 개선 및 무좀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섯째, 화초 키울 때 거름으로 주면 좋다. 식물 성장 촉진 및 병충해 방지에 좋기 때문이다. 여섯째, 과일 씻을 때 써도 좋다. 농약 성분 분해 및 중금속 중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일곱째, 도마 세척시 쓴다. 대장균 억제 및 곰팡이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여덟째, 욕실 청소용으로 제격이다. 물때 제거 및 곰팡이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쓰임새가 다양하다.

 

어떻게 만들까?

먼저 EM효소(EM발효액) 만들기 준비물로는 쌀뜨물 1.8L, 설탕 15g, 천일염 5g, EM원액분말 2g 이렇게 4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는 페트병에 분량의 물을 붓고 설탕과 소금을 넣은 뒤 잘 녹여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발효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미리 준비해둔 EM원액분말을 넣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뚜껑을 닫고 직사광선을 피해 따뜻한 곳에 7~10일 정도 보관하면 끝이다. 참고로 원액분말 대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활성액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단, 유통기한이 짧으니 가급적 빨리 사용하길 권장한다. 혹은 시중에도 유통되고 있으니 쉽게 구입할수도 있다.환경 보호 차원에서 꾸준히 사용한다면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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