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증상 바로 저혈압
흔히 현기증이라는 표현으로도 불리는 저혈압은 혈압이 90/60mmHg 이하일 때,특별한 질환 없이 혈압만 낮은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저혈압은 보통 어지러움증 또는 두통 증상이 동반되며 심하면 실신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저혈압 상태에서는 몸 속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그로 인해 뇌나 기타 장기로의 산소 공급도 줄어들게 된다. 이로 인해 무기력감, 피로감, 호흡곤란, 현기증, 시력장애 및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체 장기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데 주로 심장질환이나 내분비계 질환 또는 약물 복용 등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명확한 원인 파악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저혈압 증세로는 무엇이 있을까? 또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혈압 증상
우선 앉았다 일어날 때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어지러운 느낌이 든다. 또 두통 및 피로감이 심하고 손발이 차거나 쉽게 붓는다. 심할 경우 시력장애나 구역질 그리고 실신하기도 한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치료법 예방방법
치료법으로는 생활습관 개선이 최우선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 역시 필수다. 더불어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삼가고 커피 대신 국화차나 인삼차를 마시는 게 좋다. 아울러 물을 충분히 마시고 염분 섭취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불어 고혈압 환자와는 달리 소금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수분 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타민B12 결핍 시 빈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는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와 꾸준한 운동이야말로 저혈압을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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